[날씨] 종일 흐리고 선선…주말도 평년 기온 밑돌아
[앵커]
내리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지만 옷차림에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기온이 더디게 오르면서 종일 선선하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서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주 토요일부터 야외 도서관이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다가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진행이 된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주말을 앞둔 오늘은 맑은 하늘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던 비는 잦아들었지만 종일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밤까지 조금 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5mm 안팎, 강원 높은 산간으로는 1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영남 해안과 제주는 강한 바람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처럼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 기온은 더디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0.7도로 시작을 했었는데요.
낮 최고기온은 18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면서 어제보다 8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예년 이맘때보다도 날씨가 더 선선하겠는데요.
한 주간 기온 변덕이 무척이나 심합니다.
면역력 관리 잘해 주시고요.
옷차림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뚜렷한 비 소식은 없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5월 첫날인 일요일 아침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한낮기온은 예년 수준을 약간 밑돌겠습니다.
다음 주는 쾌청한 날들이 많겠고요.
주중반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 봄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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